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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태풍 피해 입은 고령·영덕·울진에 `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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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0-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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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대구대학교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수 3만 병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구대는 지난 10월 5일 오전 태풍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고령군청 군민안전실을 찾아 재난 구호 물품으로 생수 1만 병을 전달했다.

  고령군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렇듯 대구대가 위치한 경북 지역에 태풍 피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대학은 긴급회의를 열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구대는 대학이 직접 판매하고 있는 생수(제품명 '하루8') 3만 병을 긴급히 준비해 이날 첫 번째 방문 지역으로 고령군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구호 물품은 대구대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위해 매월 월급 일부를 모아 조성한 대구대 1%나눔운동 기금(약 1000만 원 사용)으로 마련됐다.

  대구대는 7일 이번 태풍 피해가 큰 영덕군과 울진군에 방문해 각각 1만 병의 생수를 추가적으로 전달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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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